tvN STORY '각집부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정민이 카페인, 설탕 중독으로 충격을 안겼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각집부부'에서는 기러기아빠 생활 중인 가수 김정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홀로 눈을 뜬 그가 아침부터 설탕이 가득 들어간 커피를 준비했다. 한 잔만 마시는 줄 알았지만,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계속해서 마시는 모습이 놀라움을 줬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명수가 "아니, 무슨 커피 중독이야? 뭐야? 저렇게 하면 운동하는 게 무슨 소용이냐?"라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커피를 즐기는지 물었다.


그러자 김정민이 "하루에 설탕 들어간 커피 한 15잔?"이라고 답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아내 루미코도 "진짜 많이 마신다"라면서 충격을 받았다.

tvN STORY '각집부부' 캡처


이 가운데 MC 문소리가 "그렇게 커피 마시면 밤에 잠은 잘 자냐?"라고 궁금해했다. 김정민이 잘 잔다며 "카페인이 잘 받는 거지"라고 주장했다. 문소리가 "그건 설탕 중독인 거지"라면서 우려했다. 박명수 역시 "하루 15잔은 만든 사람도 그렇게 안 먹을 거야"라고 거들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