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이 4일 열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6차 정기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는 지난 4일 민선8기 제16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 체류형 쉼터 설치와 관련한 지역 유형별 규제 완화 적용 등 지역발전과 행정 운영 전반에 걸친 핵심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2명과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2025 김천포도축제 △2025 김천김밥축제 등 김천과 경북 각지에서 열릴 주요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으며 타 시·군과의 협업·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4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김천에서 회의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배낙호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북 22개 시·군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에서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경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