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아레스' 스틸 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트론: 아레스'(감독 요아킴 뢰닝)에서 이브 킴 역을 맡은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가 오는 9월 15일 내한을 확정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5일 "그레타 리가 내한해 한국 관객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론: 아레스'는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넘어온 고도 지능 AI 병기 아레스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통제 불가의 위기를 그린 압도적 비주얼 액션 블록버스터.


'트론: 아레스' 스틸 컷

그레타 리는 20여년간 브로드웨이와 TV 시리즈, 영화 등을 오가며 꾸준하게 연기 경력을 쌓아온 배우다. 다양한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그는 '더 모닝쇼'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또한 그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이번 영화에서 그레타 리는 '트론: 아레스'에서 IT 회사 엔컴의 대표이사이자 세상을 바꿀 기술을 목표로 하는, 국제적으로 뛰어난 프로그래머 중 한 명인 이브 킴 역을 맡았다.


한편 '트론: 아레스'는 오는 10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