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10월 5일까지 남자 국가대표팀 지도자 공개 모집
감독과 코치가 한 팀으로만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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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면접 평가는 10월 10일 열리는 제8차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진행된다.
감독과 코치가 한 팀으로만 지원해야 하며, 1차 서류 적격 심사와 2차 면접 평가 후 이사회 심의 및 체육회 승인을 거쳐 남자 농구대표팀 신임 지도자를 최종 선발한다.
계약 기간은 대한체육회 승인일로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종료되는 내년 10월까지다. 추후 평가에 따라 계약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농구협회는 4일 제7차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안준호 감독, 서동철 코치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로운 지도자를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2월 남자 농구대표팀을 맡은 안 감독과 서 코치는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했지만,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8강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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