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제5기 수원군공항이전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당선된 조철상 회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수원군공항이전협의회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시민협의회)는 지난 5일 임시총회에서 조철상 회장이 제5기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조철상 신임 회장은 제4기 회장을 역임하며 누구보다 깊은 이해와 강한 의지로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시민협의회는 이번 신임회장 선출을 통해 협의회 활동이 한층 더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조철상 신임 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단순 지역의 숙원 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대한 국가적 과제"라며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정부와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군 공항 이전의 목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민협의회는 앞으로 범정부 TF 구성 촉구, 군 공항 이전 찬성 여론 확산과 중앙정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