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갑작스러운 사망…하리수 "하늘서 편히 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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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하리수가 유튜버 대도서관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슬퍼했다.
하리수는 7일 인스타그램에 대도서관의 사진을 올리면서 "MBN 보이스트롯에서 만난 게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하늘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기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 노현희도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대도서관은 6일 오전 8시 40분쯤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했다. 경찰 및 소방은 '나 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자·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도서관은 2000년대부터 활발하게 활동한 1세대 원조 인터넷 방송인이며 144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유튜버다. 국내 '1인 방송'의 선구자로 여겨진다. 그는 지난 4일까지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도 참석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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