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올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이에른은 1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쾰른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쾰른과의 2025-26 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은 개막 후 17경기 연속 무패(15승 2무) 기록을 이어가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김민재는 요나단 타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했다. 근육 부상으로 올들어 첫 출장한 김민재는 후반 2-1로 달아나는 역전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루이스 디아스의 킥을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연결했고 김민재를 이를 다시 헤더로 연결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김민재의 이날 득점은 올시즌 개인 첫 골이자 지난해 8월 라이프치히와의 리그 개막전 도움 이후 나온 시즌 두 번째 공격포인트였다. 최근 부상으로 결장해 입지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복귀전에서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이날 경기의 선제골은 홈팀 쾰른의 몫이었다. 쾰른은 전반 41분 린톤 마이나가 역습 상황에서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전반 추가시간 세르쥬 그나브리가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1-1 동점으로 마쳤다.

김민재의 득점은 양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26분에 나왔다. 코너킥 이후 이어진 상황에서 김민재의 돋보인 장면이었다. 김민재의 역전골로 승기를 잡은 바이에른은 후반 39분 렌나르트 칼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3-1로 달아났고 결국 그대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