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 공모전 '사전접수 연장'…30일까지
11월 본선 발표·시상식…총상금 1380만 원 규모
학술 가치 재조명·연구 환경 확장 목적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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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주최하는 '2025년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 공모전'의 사전접수 마감을 한 달 연장해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사업단은 지난 8월 31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높은 관심과 참여율에 따라 한 달 더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학술 가치를 재조명하고 연구 환경을 확장·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불교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정신, 관광자원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탐색하는 자유 주제를 다룬다.
참가는 내·외국인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논문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나뉜다. 1차 결과는 11월 9일 공개하고, 본선 발표와 시상식은 11월 21일 한국관광재단 시민아카데미홀에서 열린다.
시상은 주제별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두 부문으로 나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씩 총 10팀을 선정해 총 138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가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과 한국관광학회 누리집에서 접수 방법과 논문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절차가 마련돼 참여 접근성이 좋다.
문화사업단은 이번 공모전이 불교문화 연구의 폭을 넓히고 학문적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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