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아시아 건축사대회 송도컨벤시아서 개막 등
인천=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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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 건축사대회(ACA21)'를 개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24개국 건축사와 전문가, 학생 등 약 1만5000여 명이 참석해 5일간 진행된다.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 학술프로그램, 도시투어, 시민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리츠커상 수상자 야마모토 리켄과 인천시 총괄건축가 이상림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참석자들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자산과 첨단 도시개발 사례를 체험하며 미래 건축 방향을 모색한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건축문화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 프리랜서 소득 압류로 체납 4억 징수
인천시는 프리랜서·개인사업자 소득에 대한 체납세금 징수 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총 4억원을 징수했다.
그동안 4대 보험 미가입으로 소득 확인이 어려웠던 체납자에 대해 국세청의 원천징수 자료를 활용해 소득 압류 조치를 시행한 결과다.
실제 사례로 한의사와 중고차 판매업자 등이 자진 납부에 나서는 등 징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체납자 873명을 대상으로 압류 및 예고 조치를 진행했으며 고액 체납자 89명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를 실시했다.
◇ 'UNI 평화캠프' 개최
인천시는 오는 14일 하버파크호텔과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UNI(Incheon) 평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 22개국 유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문화 체험과 거리 퍼레이드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나눈다.
'국제평화도시 인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세대가 평화의 가치를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로도 국제적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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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