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총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 양호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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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광주은행의 재무 건전성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말 은행지주회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광주은행의 총자본비율은15.19%로 올 1분기(14.82%)보다 0.37%포인트가 상승했다. 총자본비율은 기업의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재무 건건성 지표다.
같은 기간 보통주비율은 14.71%에서 15.08%로, 기본자본비율은 14.71%에서 15.08%로 높아졌다. 다만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27%로 전분기(6.39%)에 비해 0.13%포인트 하락했다.
금융당국은 총자본비율은 11.5%, 보통주자본비율은 8.0%, 기본자본비율은 9.5%로 규제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경기회복 지연과 환율 변동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연체율 지속 상승 등 신용 손실 확대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은행 자본비율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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