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연 SK증권 센터장 "코스피, 반도체가 이끌 것… 금 투자 병행해야"
[새 역사 쓴 코스피] 기존 전망치 3350포인트 상회 가능성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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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일 전고점을 돌파한 가운데 최도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7월 말 예상했던 기존 예상치 3350포인트를 상회할 가능성 있다"고 내다봤다.
최 센터장은 코스피 전망에 대해 "지난 7월 말 예상했던 기존 예상치인 3350을 상회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주도주로는 지주·금융·조선·방산·원전을 꼽았다.
그는 "향후 주도주는 반도체가 될 것"이라며 "AI(인공지능) 분야에서 반도체의 성장성이 그나마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외 국가에서 AI를 성장 동력으로 채택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자금 투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자에겐 "다만 AI 버블 우려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동시에 가져가는 바벨 전략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면서 금에도 동시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망해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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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