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와의 부부 관계를 폭로한다. 사진은 2018년 1월5일 야구선수 추신수(오른쪽)와 아내 하원미씨가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야구선수 류현진과 아나운서 배지현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에 불만을 토로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동상이몽')에는 폭풍 애교와 질투로 역대급 사랑꾼 남편으로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이대호, 신혜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는 이대호의 30년 절친인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추신수는 최근 유튜브와 각종 예능에서 추신수 괴담을 폭로하며 활약 중인 아내에 대해 "방송에서 나를 밟아댄다" "조회수를 위해 나를 미끼로 쓴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급기야 잊지 못할 부부싸움 썰까지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이혼숙려캠프' 출연을 희망한다는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이를 듣던 '이혼숙려캠프' MC 서장훈은 "(그 정도 사건이면) 충분히 출연할 수 있다"며 틈새 섭외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추신수의 보복 폭로전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