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 투어'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약 7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5억원,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2억7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리디아 고, 이민지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장 내 갤러리플라자에서는 푸드트럭, 무료 아이스크림,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미영 조리사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어린이를 위한 '스내그 골프' 체험존도 운영된다.


환경 친화적 운영을 위해 공항철도를 이용한 갤러리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며 인천 시민은 티켓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별도 주차장과 셔틀버스도 운영돼 관람객 편의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