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소식] 일월면서 고추 수확 일손 돕기
영양=황재윤 기자
공유하기
![]() |
영양군이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일월면 섬촌리의 한 고추 재배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일월면과 재무과, 농업축산과 직원 15명이 참여해 고추 수확 작업을 함께 했다.
도움을 받은 농민 A씨(64)는 "과거 심장 수술로 건강이 좋지 않은 데다 홀로 농사를 지어 일손이 많이 부족했다"며 "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찾아와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중호 영양군 일월면장은 "가을철 농촌은 수확의 기쁨보다 일손 부족 걱정이 더 큰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와 지원 대책을 마련해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