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달서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구청 관계자들이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제9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청년정책과 소통·참여, 청년활동 지원 등 전반적인 청년친화도를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달서구는 청년 정책 포럼 운영과 대구 자치구 최초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급,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 조성 사업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 등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3월 수립한 달서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총 238억원 규모 51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 청년 플리마켓 운영, 달서청년 문화교실 개설 등이 포함돼 있으며 실질적 지원과 청년 문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머무르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도시 달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