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는 오는 25일 교내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25대동제 : Delight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학생과 동문은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된 올해 대동제는 광주대의 지난 45년 역사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한다. 또한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도 초청해 대학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대동제 1부에서는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졸업생으로서 인기 개그맨으로 활동 중인 김용명의 사회로 재학생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방송인 조나단이 1부 말미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재학생과 토크쇼를 한다.


2부 초청공연은 K리그 광주FC 아나운서인 윤호준씨의 진행으로 RIIZE, tripleS, WOODZ, 이무진, RESCENE 등 인기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먹거리 공간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유학생들이 준비한 세계 음식 체험, 다양한 푸드트럭 존이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즐길거리와 추억을 선사한다.


안순우 광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은 "학교 구성원과 지역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풀고 대학의 개방성과 공동체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