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이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 확보를 위해 기존 1개소에서 3곳을 추가 지정, 총 4곳의 대피장소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곳은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 △설악반다비문화체육센터 △조종반다비문화체육센터로 기존 가평체육관 대피시설과 함께 운영되며 주민들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