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과 음식,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축제 'K-컬처페스티벌' /사진제공=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0일과 21일, 27일 사흘 동안 우리 음악과 음식,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축제 'K-컬처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구 파주 영어마을)에서 진행하며 20일 K퍼포먼스, 21일 K팝, 27일 K푸드 등 차별화한 테마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 경험을 제공한다.

첫날에는 K팝 커버댄스, 비보잉, 코레오 댄스를 비롯해 예능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팀 '원밀리언'의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자우림, 리센느의 공연을 시작으로 'K-POP' 기반 퀴즈대회와 OST, 록 음악 등 다양한 장르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은 'K푸드'를 테마로 추석 명절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하는 '대형 비빔밥'과 '장수 인절미' 체험, 국악·풍물놀이 공연, 널뛰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준비했다.

K드라마 연기체험, K팝 보컬체험, 한지 전등갓 만들기 등 4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와 연계한 스탬프 이벤트, 12종의 전통놀이 체험, 포토네컷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파주 K컬처페스티벌은 경기도민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라며 "경기북부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