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내년 2월1일 4개 일반구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정 구현을 위해 '구 출범 시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성공적인 일반구 출범을 이끌어가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민은 물론 화성시를 주 생활권으로 둔 직장인, 학생,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행정체제 개편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변화인 만큼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종교·언론·기업 등 각계각층 전문가, 성별·연령별·지역별 다양성 등을 고려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선발된 추진단은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구 출범까지 △구 출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붐업 활동 △시민 의견 수렴 △주요 행사 참여 △구 홍보대사 역할 등 시민참여형 홍보·캠페인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구별 50명씩 총 200명이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