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 시민투표로 참여예산사업 21건 선정
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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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23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6년 시민참여예산 사업 총회'를 열고 총 21건의 제안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사업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올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은 지난 3월25일부터 4월30일까지 접수된 91건 가운데 부서 타당성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1건이 총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5000만원) △광주역 육거리 칼라유도선 도색(5000만원) △월산근린공원 휴게쉼터 조성(2억원) △청년 이사비용 지원(5억원) 등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이들 사업의 재정 여건과 시급성 등을 종합 검토해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광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참여예산 누리집과 주민e참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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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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