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눈동자 점' 결국 제거… "은근 맘에 들었는데"
임한별 기자
1,266
공유하기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눈동자의 점을 제거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파워 연예인 만나고 온 초보 유튜버 l EP06 l 수지 l 현아의 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조현아는 14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수지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현아는 수지의 얼굴을 바라보며 미모를 칭찬하다가 "눈에 점 잘 뺐다. 흰자위에 점이 있지 않았냐"고 언급했다. 수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은근 그 점이 맘에 들기도 했다"라고 답했다.
답변을 들은 조현아는 그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에 대해 "너무 잘 안다. 너는 항상 '나는 지금도 나름 괜찮은데' 이런 사고다. 얼굴이 부어도 '귀여운데'라고 생각한다. 수지식 사고다"라고 추켜세웠다.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수지가 눈동자의 점을 제거했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다. 당시 팬들은 수지의 달라진 눈동자를 가리키며 결막모반 제거 시술을 받았다고 추측했다.
눈동자 옆에 생기는 점은 결막모반으로 눈 흰자 위에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 침착되면서 발생한다. 보통 한쪽 눈에만 생긴다.
결막모반은 시력 저하나 통증을 동반하지 않아 수술이 권유되지 않는다. 다만 미용 목적으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임한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