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종국, ♥아내 눈치 주나?… "물티슈 말려서 다시 써"
임한별 기자
공유하기
![]() |
새신랑 김종국이 아내의 절약 정신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근 결혼한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신혼 생활을 전했다.
이날 김종국은 "저는 아내를 행복하게 놔둔다"고 자부했다. 이에 양세찬은 "물티슈 몇 장까지 쓰는지 봤냐"라고 물었다. 앞서 김종국은 물티슈 한 장을 빨아서 재사용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종국은 "안 봤다. 중요한 건 내가 그런 걸 아니까 본인도 말려서 재사용한다. 내가 시킨 것도 배려하더라"라며 아내의 절약 정신을 칭찬했다.
김숙은 '아내가 눈치를 안 보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설거지하는 모습이 예뻐서 쳐다봤는데 (아내가) '내가 물을 너무 세게 틀었지?' 하더라. 난 그냥 너무 좋아서 바라본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종국은 지난 5일 비연예인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임한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