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문에서 경기도 대표 전통주를 선정하는 경기주류대상 안내.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술페스타 경기주류대상 4개 부문에서 경기도 대표 전통주 12개 제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주료대상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경기술페스타' 축제의 하나다. 경기도 전통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경연대회다.

부문별 대상으로 탁주 민주콘체르토1번(민주술도가), 약·청주 '천비향약주'(좋은술), 증류주 '담 다이아몬드'(내올담), 기타 주류 '경성과하주오크'(술아원)을 선정했다.


도내 36개 양조장의 67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 심사를 거쳐 탁주, 약·청주, 증류주, 기타주류 4개 부문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각각 선정했다.

경기술페스타는 매년 5000여 명이 방문하는 경기도 대표 전통주 행사다. 올해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2025 세계전통주페스티벌, 2025 국제맥주·기기설비산업전시회와 동시에 열린다.


도내 주류업체 40개 사가 참가해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