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 월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팔란티어커버드콜OTM채권혼합'과 'SOL 팔란티어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가 지난 달에 이어 1주당 210원과 150원의 월 분배금을 이날 지급한다. 연 환산 분배율은 각각 25.73%, 16.32%에 달한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월 배당 전략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성장세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OTM'의 상장 당시 80억원이었던 순자산은 5개월 만에 1600억원을 돌파했다.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840억원이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는 팔란티어 주가 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OTM(Out-of-the-Money) 콜옵션 매도를 통해 공격적으로 인컴을 창출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팔란티어 비중을 최대 30%까지 편입하는 동시에 미국 장기국채를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을 더해 보다 안정적인 월 분배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팔란티어 주가의 상승과 위클리 OTM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통해 충분한 분배금 재원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분배금 지급이 가능한 구조"라며 "현재와 같이 확보된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