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셧다운에 금값 사상 최고치 기록… 온스당 3897.50달러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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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셧다운(업무중단) 이후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3897.50달러(약 547만1400원)로 마감됐다. 금값은 올해 들어 47% 이상 상승해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회가 신규 회계연도 예산안 합의를 이루지 못해 지난 1일 셧다운이 시작됐다. 이에 안전 자산 수요가 증가했다. CNBC는 이번 셧다운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일반적으론 미미하지만 시기적으로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셧다운으로 오는 3일 예정됐던 미국 핵심 고용 지표 발표가 지연됐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련 전망 지표가 불확실한 상태다. 다음 FOMC 정례 회의는 오는 29~3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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