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히샬리송' 총출동… 브라질, 10월 A매치 최정예로 구성
최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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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친선전을 앞둔 브라질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 등 최정예로 선수단을 꾸렸다.
브라질축구연맹(CBF)은 2일(이하 한국시각) 10월 A매치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은 오는 10일 한국, 오는 14일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은 10월 A매치를 앞두고 최정예 멤버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하피냐(바르셀로나),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PSG), 알리송 베커(리버풀) 등이 제외됐지만 대부분 주축 선수들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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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등 레알 듀오도 한국을 찾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마테우스 쿠냐와 카세미루(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조엘린톤(이상 뉴캐슬 유나이티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 등도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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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 FC)과 함께하며 절친 케미를 뽐냈던 히샬리송도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투어에 참석했던 히샬리송은 약 2개월 만에 다시 방한한다. 눈물로 이별한 손흥민과도 오랜만에 재회한다. 황희찬도 팀 동료 안드레와 주앙 고메스(이상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적으로 만난다.
'슈퍼스타' 네이마르(산투스)는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네이마르는 내년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위해 브라질 리그로 돌아와 폼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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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