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쿼타랩과 MTS 주식보상제도 연계 서비스 출시
곽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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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주식보상 관리 플랫폼 기업 쿼타랩과 함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내 주식보상제도 연계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주식 후 지급 방식의 보상제도를 MTS(N2·나무)에 연계한 것으로 별도 전용 계좌 개설이 필요 없고 MTS 계좌 잔고 화면에 자동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절차 없이 효율적으로 주식보상제도를 운영할 수 있고 임직원은 본인의 보상 내역을 NH투자증권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쿼타랩과 협업해 계약·부여·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연내 RSA(양도제한조건부 주식 보상), ESPP(종업원 주식매수제도) 등 주식 선 지급 방식 서비스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이엔셀 등 다수 기업과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여러 상장사와도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이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보상제도 관리 수준을 넘어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쿼타랩과 협업을 강화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과 쿼타랩은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7월에는 공동으로 '주식보상 실무전략 2025'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 관계자들에게 대응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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