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9일)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하행선(오른쪽)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사진=뉴스1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9일)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울산 5시간 10분 ▲부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대전 1시간 38분 ▲광주 3시간 20분 등이다.

지방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울산 5시간 30분 ▲부산 6시간 40분 ▲대구 4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 ▲광주 4시간 10분 등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분부터 정체를 빚고,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에 달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6~7시에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