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소식] 호정마을, 에너지 자립 우수마을로 선정
평택=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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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호정마을이 에너지 자립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10일 경기도, 평택시 등에 따르면 호정마을은 지난달 29일 경기융합타운에서 진행된 '경기 RE100 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에너지 자립마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경진대회는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안중읍 호정마을)에 현판을 전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로 진행됐다.
'경기 RE100 마을'은 도시가스 미공급 등 에너지 이용이 취약한 마을 대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30%와 시 50%, 주민 자부담 20%로 비용을 분담해 △햇빛소득창출 △전기요금절감 △마을 기금 마련 등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왔다.
안중읍 호정마을은 마을 가구의 80%가 주택 태양광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했고, 마을 내 공동부지가 없어 사유지 옥상을 임대해 공동발전소를 설치했다. 발전 수익으로는 마을의 공동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을회관 건축비로 적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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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