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137번째 A매치 출장을 EPL 사무국이 축하했다. /사진=EPL 사무국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LA FC)의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최다 출장 기록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축하했다.

EPL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토트넘과 EPL 레전드 손흥민의 137번째 A매치 출장을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통산 137번째 A매치를 소화했다. 이는 종전 차범근 전 감독,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136경기를 넘어선 최다 출장 기록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14일 파라과이전을 통해 손흥민의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손흥민을 축하하기 위해 차범근 전 감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KFA는 손흥민의 기록 달성을 기념한 한정판 공식 MD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