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농촌공간정비사업 종합계획도.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내촌면 일원 등 농촌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 추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내촌면 일원에서 추진할 공간정비사업 예산 129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불·수해 등 재난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재난피해 지역에 대한 우선 지원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가운데, 가장 피해가 컸던 내촌면을 중심으로 농촌공간정비사업을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