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전문가 중심, 전시 위주의 건축문화제와는 달리 올해는 시에서 건축상 공모와 전시를 공식 행사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개최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건축 모형 약과 만들기 체험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공모전 △도전! 나도 건축사 △맘카페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 '다시쓰임' 등이다.


◇교육발전특구 도내 초고수준 평가…추가 사업비 최대 10억 확보

파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 평가'에서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최대 1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성과지표 100%를 달성한 것은 물론 특구 운영 체계 구축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 △공공기관, 학교에서 운영되는 공유학교에서 진행한 주말 독후 활동 교육 △보광사와 자운서원 등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교육 등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2026년도 지역교육자원' 11월5일까지 모집

파주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5일까지 '2026년도 지역교육자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예술 △역사·평화 △생태·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과 단체다. 해당 분야의 전공자, 교육·강의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소재 기관·단체에 소속돼 있어야 한다.

지원자는 파주시청 누리집 '미래교육포털' 내 '지역교육자원' 창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되고 오는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