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EX 두바이 전시회 안양 공동관 관계자들기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GITEX Expand North Star 2025' 전시회에서 지역 내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전시회다. 인공지능(AI)·모빌리티·로보틱스·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1200여 명의 투자사가 집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은 국제무대에서 투자자·바이어와 직접 만나 실질적 성과 창출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동관 운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안양시 간 '디지털콘텐츠산업 성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확대를 목표로 기획했다.


안양시 공동관에는 아이씨에프, 로드맵, 아이티테크, 제이콥소프트 등 총 10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AI 기반 솔루션, 헬스케어 플랫폼, 교육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