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 공식 의전차 192대 지원
김이재 기자
1,807
공유하기
![]() |
현대자동차그룹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의전차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행사 기간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위한 'G90' 113대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 의전을 위한 'G80' 7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 등 총 192대의 차를 제공, 성공적인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탠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 정상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제·통상·외교 등의 분야별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된다.
현대차그룹은 주요국 정상과 각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한데 모이는 외교 무대에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그룹의 차들을 선보이며 우수한 상품성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일범 현대차 GPO 부사장은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현대차그룹 차량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부산에서 열린 'APEC 에너지장관회의' 등 올해 국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APEC 관련 고위급 및 장관급 회의에 연이어 의전차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