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소식]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 추진
내달 11일까지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 운영
경남=이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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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1월11일까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가공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농식품가공연구회 회원과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등 총 35명이 참여하며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세무·법률 과정에는 나혜진 식품환경연구센터 대표, 김대현 칸특허법률사무소 대표, 홍정학 새길택스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식품위생법 △가공식품 특허등록과 절차 △맞춤형 세무 컨설팅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가공·창업 관련 행정과 법적 절차, 세무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유통·마케팅 과정에서는 최민서 대가들이사는마을 이사가 강사로 나서 △블로그와 네이버 광고 마케팅 △SNS 홍보 전략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 구조 △AI 활용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한다. 농업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홍보·마케팅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실질적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선희 담당 과장은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실무능력을 갖추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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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