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동구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제2차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 중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94가구가 신청했으며 동구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46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노후주택 성능 개선과 외부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된다.

선정 가구의 주요 집수리 공정으로는 △방수 27가구 △창호 33가구 △지붕 보수 8가구 외에도 대문 교체, 도장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2차 사업 또한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면서 "노후주택이 빈집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