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소식] '청년 친화 도시' 지정신청서 정부 제출 등
구리=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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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정부 주관 '청년 친화 도시' 지정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국무조정실에 '청년 친화 도시'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위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구리시의 '청년 친화 도시' 지정 전략에는 △청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기반 조성 △취·창업 및 미래산업 대응 역량 강화 △아이디어 실험과 창업 시범 공간 조성 등 내용을 담았다.
◇장자호수공원 빛으로 물든다…18일 '구리 빛 축제' 개막
구리시는 이달 18일부터 12월25일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2025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장자호수공원, 빛으로 걷는 시간'을 주제로, 장자못 설화와 따뜻한 겨울 동화의 이야기를 빛으로 재해석해 공원 전역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 동안 장자호수공원은 다채로운 조명과 빛 조형물로 겨울밤을 밝히며,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걷는 빛의 산책로, 이야기 포토 존, 참여형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호수 위에는 구리시 대표 캐릭터 '뽀구리' 대형 풍선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는 18일 오후 7시 장자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튿 날에는 '제5회 구리 시민과 함께하는 춤의 향연', 25일 '제7회 장자못 축제' 다음 달 1일 '구리시 음악창작소 2025 빛 축제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 다음 달 1~16일 매주 주말, 장자호수공원 내 체험 부스에서는 발광 다이오드(LED) 쥐불놀이 등 가족 체험 행사가 운영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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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