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소외계층 자립 위해 '셀토스' 4대 지원
김이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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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아 '셀토스' 4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월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와 관할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 중 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수혜자에게는 기아 '셀토스' 1대씩을 지원하며 차량 공유 플랫폼 등록 비용과 운용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2008년부터 차량 나눔 사업을 진행, 현재까지 총 642대의 차를 기증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차량 나눔 2.0'을 도입해 사회공헌의 폭을 넓혔다. '차량 나눔 2.0'은 한부모가정, 장애아동가정 등 소외계층에 차를 직접 지원하고, 해당 차를 공유 플랫폼에 등록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 새로운 자립 지원 모델이다.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차량 나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접수를 마쳤으며,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15개 기관을 선정하고 12월 기증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차량 기증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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