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 고인 빗물에 비친 시민의 모습. /사진=뉴시스


오는 17일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때때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은 오전까지, 이밖에 중부지방과 전라권서부 등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수도권과 충남권 등은 오후 한때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도 있을 전망이다. 제주는 이날부터 주말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부터 내린 비는 다음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우산을 상비하는 것이 좋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1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 안팎 ▲부산·울산·경남 5㎜ 미만 ▲제주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