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남] 청년이 바라는 청년정책 영상 공모전 개최
경남=이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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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정책과 생활 이야기를 담는 영상 공모전인 '2025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경남의 청년과 청년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도정과 지역 사회의 변화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년 행사, 친화 기업, 마을, 공간, 지역 핫플레이스 등 일상과 관심사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남 거주 또는 생활권 청년으로, 개인이나 팀 단위로 1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영상은 10~59초 길이의 '쇼츠 영상'과 2~5분 분량의 '일반 영상' 두 부문으로 나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0월31일까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개인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한 뒤 이메일로 영상 파일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청 누리집 또는 경남 청년정보플랫폼 '청년소통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70점)와 도민 온라인 투표(30점)를 합산해 진행된다.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11월 초 플랫폼에 게시돼 도민 투표를 거친 뒤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일반영상 부문' 대상 1편(100만 원)을 비롯해 으뜸상과 버금상 각 1편, '쇼츠영상 부문' 대상 1편(50만 원) 등 총 6편이 선정되며 상금은 총 280만원 규모다. 결과는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까지는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어워즈 소문내기'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는 홍보 게시글을 개인 SNS에 공유하고 청년정보플랫폼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경품이 주어진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주체가 돼 자신들의 언어로 청년정책을 이야기하는 장"이라며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청년정책에 공감하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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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