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가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선정,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동편의시설의 설치, 관리, 유지보수 전반을 지원하며 전문 기술 자문과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2028년 10월 15일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과 안전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교육,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시설 점검과 개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시민 의견 수렴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교생태환경한마당–지속가능한 초록놀터' 개최

수원특례시는 오는 18일 광교호수공원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에서 환경을 즐겁게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축제 '광교생태환경한마당–지속가능한 초록놀터'를 연다. 자연 속에서 생태와 환경을 배우는 체험형 축제다. 현장에서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허브 체험, 폐자원 활용 가족 놀이체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놀이터, 새활용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해 환경 상식 퀴즈를 푸는 '도전 환경벨'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