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제공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오는 22일 낮 1시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2025 G-커리어 가전산업 직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지역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상공회의소,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가전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산업 현장의 실무자가 함께 참여해 직무 이해와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실무 중심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1부 '가전산업 직무 토크콘서트'와 2부 '직무체험존'과 '현장면접'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가전산업 직무 토크콘서트는 현직자와 취업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 가전산업의 트렌드, 채용시장 변화, 직무별 핵심역량을 소개하며 참여자들은 질의응답과 멘토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직무체험존'과 '현장면접'에서는 AI·IoT 시연, 미니가전 제작, 직무 컨설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세일금형, 소프트웰스, 한국정밀, 꼼지락 등가전산업 관련 4개 기업이 참여해 구인·구직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내일전환지원센터, 광주청년센터, 청년일자리스테이션(동명·상무)이 참여해 취업상담과 청년정책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 포토존, 카페테리아 등 참여자 중심의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신현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직무설명회는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소통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현장형 행사"라며 "지역의 인재가 산업 현장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