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뭉쳐야 찬다4 선수로 출격했지만… 시무룩한 이유는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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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4'에서 임영웅이 다시 그라운드에 선다. 지난주 감독으로 데뷔해 아쉬움을 남겼던 그는 이번엔 직접 선수로 출격, 복수와 명예 회복을 노린다.
1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 28회에서는 KA리그 챔피언 리턴즈FC와 판타지리그 최정예 팀 판타지올스타의 자존심 대결이 그려진다. 지난주 감독 데뷔전에서 '판타지연합'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임영웅이 이번엔 직접 선수로 나서 복수와 명예 회복에 나선다.
지난해 리턴즈FC를 이끌고 뭉찬을 방문, 4대0 완승을 거두며 KA리그 최강팀의 위엄을 보여준 임영웅은 직접 득점을 기록하며 실력도 입증한 바 있다.
2024년 KA리그 득점왕에 오른 그는 안정환의 리벤지 매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고 약 1년 만에 다시 뭉찬 연합팀과 맞붙는다. 올해도 RW(라이트 윙) 포지션으로 출전해 화려한 복귀를 알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임영웅은 스페인의 신성 라민 야말을 연상케 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교한 왼발 터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날카로운 돌파와 예리한 슈팅으로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이래서 KA리그 득점왕"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구단주이자 선수로서 임영웅은 경기 중간중간 동료들을 독려하며 리더십을 발휘한다. 지친 선수들을 다독이고 위닝 멘털리티를 불어넣는 등 팀의 사기를 끌어올린다.
승부가 치열해질수록 임영웅의 표정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자신감 넘치던 모습에서 시작해 진지한 표정, 때로는 시무룩한 표정까지 포착되며 경기 중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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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