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 선출과 관련해 활발한 한일 관계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유정 대변인이 지난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캄보디아 범정부TF 2차회의 관련 브리핑을 한 모습. /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 선출에 대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향해가는 일본과의 교류, 셔틀 외교가 복원된 과정에서 신임 총리와도 진전돼 한일관계 기반을 유지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게 우리 정부 입장"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다카이치 일본 총리 선출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SNS 메시지와 축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카치이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에서 실시된 총리 지명 선거에서 과반 득표를 확보해 총리로 선출됐다. 일본 140년 근대 정치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