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유 자전거·킥보드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수원=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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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오는 27일부터 수원시청역 일원에서 '공유 자전거·킥보드(PM) 지정주차구역'을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범운영 구역은 수원시청역 주변 44곳이다. 지정된 구역에만 공유 자전거와 킥보드를 세울 수 있다. 구역 외에 주차하면 업체별로 3000원에서 2만원까지 페널티를 부과한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수원시는 합동 캠페인을 열어 시민에게 올바른 주차 문화를 알리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주차구역을 안내하고, 무단주차 기기는 정비할 예정이다.
앞서 시범운영한 영통구청,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지정주차구역의 무단주차 기기와 관련된 민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청역 시범운영에서도 지정 주차제의 효과성과 적정성을 세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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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