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에어가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 콘에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면 리뉴얼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을 선언했다. /사진=콘에어


미국 생활가전 브랜드 콘에어(Conair)가 60년 만에 새옷을 입는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리뉴얼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콘에어는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공개하고 BI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콘에어가 추구해온 '스마트한 기술로 일상의 불편을 해결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콘에어는 1990년대에 미국 대부분의 가정에서 콘에어 그룹의 제품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었을 만큼 북미에서는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향후 전 세계 각 가정에서 콘에어 그룹의 제품을 1개 이상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로운 콘에어 로고는 심플함과 균형 잡힌 서체를 적용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신뢰감과 진보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기술 및 디자인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콘에어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교체가 아닌,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959년 미국에서 시작된 콘에어는 60여 년간 뷰티, 주방, 패브릭 케어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콘에어는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혁신과 디자인을 핵심 축으로 한 글로벌 통합 브랜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콘에어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콘에어 주요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한정 수량 사은품을 증정한다.
새롭게 바뀐 콘에어 로고. /사진=콘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