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소식] 임산·출산 가치 확산기여한 사진 10점 시상
상주=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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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행복한 기다림' 사진 전시회 시상식을 전날 보건소 내에서 개최하고 온라인 시민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 입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9월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21명이 참여해 감동적인 작품을 출품했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10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상주시립도서관 3층 상상라운지에서 전시됐으며 시민들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직접 입상작 순위를 결정했다. 총 627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시회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였다.
시상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 등 총 10명이 입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전시용 액자와 부상이 전달됐다. 또 투표 참여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돼 행사 참여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민선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전시회가 임신과 출산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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