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강연을 들은 후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있는 호반그룹 임직원들. /사진 제공=호반그룹


호반그룹이 마약 예방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27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그룹 사옥에서 마약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호반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인 '안심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그룹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사단법인 은구 대표를 초청해 마약 예방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선 ADHD 치료제와 다이어트약, 수면제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약품의 오·남용과 젊은 세대에 마약 중독이 확산되는 문제들을 짚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인식 변화와 사회의 경각심이 강조됐다.

호반그룹은 온라인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참여해 개인 SNS에 마약 예방 문구와 해시태그를 활용한 콘텐츠를 게시하며 일상 속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마약 문제는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