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도심 숲 프로젝트'에 전기차 SUV ID.4 지원
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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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도심 수목의 데이터 풀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브랜드의 대표 전기차 모델 ID.4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 우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환경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위: 프리저브'(We: Preserve)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도심 수목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시 생태계 복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전기차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폭스바겐 ID.4는 수목진료 특화기업 세이브트리의 '스마트 트리 인벤토리'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라이다와 초고해상도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부산, 경남 상주, 경기도 일대를 순회하며 도시 가로수와 공원 수목의 건강 상태 및 이산화탄소 흡수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그룹과 브랜드의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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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