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콘서트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재즈메이트


이른 겨울, 의정부시에 따뜻하고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울려 퍼진다. 의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 연주단체 '재즈메이트(Jazz Mate)'가 다음달 8일 오후 5시 30분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모든예술31(경기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기 위한 취지다.

공연 제목은 '이른 겨울의 원더랜드'(Early Winter Wonderland)로, 재즈 감성으로 새롭게 편곡한 캐롤과 계절 음악을 선보인다.


보컬 송유림을 비롯해 피아노 채희민, 클라리넷 배성은, 기타 나영찬, 드럼 김영민, 베이스 박경호 등 6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따뜻한 겨울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